삼성그룹이 짓고 있는 삼성어린이박물관에 첨단 멀티미디어시스템이 도입된 다. 삼성데이타시스템(SDS)은 내년 3월 개관할 삼성어린이박물관에 약 10억원을 투입,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흥미요소를 제공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학습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SDS가 공급하는 이 멀티미디어시스템은 *수직단면의 외곡선을 변형시켜 3차 원 도자기를 형상화할 수 있는 "도자기만들기" *얼굴이미지를 카메라로 잡아 늑대.호랑이 등 다른 사물로 변신시켜주는 "변신"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프린트할 수 있는 "낙서판" *두 대의 컴퓨터를 통해 상대방 의 얼굴을 보면서 전자펜으로 통신하는 "컴퓨터통신" *3차원 부품을 활용해 순서대로 조립하는 "물체조립" 등 9개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관람 및 각종 행사안내, 전시품관리, 매표.기념품 등의 판매관리 , 예약.입장객 등의 현황관리 등에 이용될 운영관리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SDS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의 박물관이 모형중심의 저급한 시설에 의존해왔으나 삼성어린이박물관이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교육효과를 한층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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