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프로테이프업계, 스포츠지광고 중단결의 결성

*-프로테이프광고를 많이 게재하고 있는 일부 스포츠지가 최근 갑작스럽게광고비를 30~40% 인상하자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이 이들 신문에 대한 광고게 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의해 주목.

우일영상.스타맥스.SKC등 중견프로테이프제작사들로 구성된 프로테이프제작사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일부 스포츠지가 업계현실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광고단가 인상을 통고해온 것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조치라며 회원사 공동으로 광고를 중단키로 결정했다는 것.

이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지들이 일방적으로 광고가를 대폭 인상한 조치는 프로테이프 광고주들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며 가격인상을하지 않은 다른 스포츠지나 종합일간지에 중점 광고해 대응할 계획" 이라고전언. 업계전문가들은 이에대해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이 그동안 얼마나 흠집 잡혔으면 그 모양이겠느냐"며 광고행태를 꼬집고는 "이번을 계기로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는 제작사들의 저질광고는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일침.

<모인기자> 금성사 구미TV공장, 변형근로시간제 도입 *-금성사 구미TV공장이 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기 위해 오전과 오후 근로시간을 달리하는 변형근로시간제 일명 TWO-TO-TIME)를 도입해 화제.

이제도는 생체리듬이 왕성한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두시간 동안은불요불급한 회의및 지시.보고를 자제, 창의적인 기획업무를 중점처리하고 업무효율이 오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오후 2시부터는 고객봉사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골자.

금성사는이 제도도입과 관련, "기존에 하루 온종일 사무업무와 고객관리업무가 혼재된 상태에서 일을 처리하다보니 업무효율도 떨어지고 고객 봉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으나 투투타임제 실시로 오후 2시이후 고객과 의 접촉밀도를 강화함에 따라 소비자 불만처리, 애프터서비스, 소비자 니즈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갖게 됐다"고 제도도입 효과를 설명.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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