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는 삼성전자가 패스트ATA 방식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제조 할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제공해 패스트ATA를 확산시키고 삼성전자와 상호특허사용 크로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순방하면서 한국에 온 조엘 스테드 시게이트 아.태지역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시게이트가 이같은 상호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시게이트의 HDD를 수입하는 한편 시게이트에 관련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시게이트의 협력업체다.
그는 "한국의 고객들은 최근 PC에 멀티미디어기기가 상용화 되면서 대용량HDD를 선호하고 있으며 시게이트는 "제대로 된 제품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한 다"는 기치로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 공급할 방침"이라고 영업 전략을 밝혔다.
최근 퀀텀이 디지털의 HDD 사업을 인수하면서 대용량 HDD 부문을 강화하고 나선데 대해서 "퀀텀은 소용량 제품에서는 시게이트의 막강한 경쟁자임에 틀림없으며 그러나 대용량 부문에서는 퀀텀이 새로 인수한 디지털의 대용량 HDD사업을 제대로 융합, 경쟁력을 갖추려면 시게이트의 과거 경험에 비추어볼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직은 걱정할 것이 못되고 퀀텀이 이를 정비해 도전해오면 선의의 경쟁을 해야할 것"이라고 시게이트의 대응방안 을 밝혔다.
"패스트ATA는 HDD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게이트가 지난해 관련업계에 제안한 인터페이스 규격입니다. 현재 PC, CD롬, 호스트어댑터, 바이오스 등을 제조하는 50여개의 관련업체들이 이를 지원하고 있어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규격으로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시게이트는 이달중에 데이터를 초당 16.6MB까지 전송할 수 있는 패스트ATA- 2 방식의 HD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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