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파라마운트와 크리스 크래프트의 제휴 전망

"스타트랙"프로그램은 양사의 제휴에서 지주가 되고 있는 만큼 관계자들간에 조그만 불똥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더구나 현재의 상황은 사소한 해프닝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태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양사 관계자들은 폭스 브로드캐스팅사의 루시 살라니 전임회장의 스카우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잡음들이 살라니의 판단에 좋지 않은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합병의 상정아래 결심을 내리고 있는 그녀가 최근의 사태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라마운트의입장에서 보면 비졸드의 행동은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파라마운트를 소유하고 있는 바이어컴사로서는 이번 사태가 미디어 재벌로 나가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크리스크래프트사는 이번 제휴에 사운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은 시장에서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초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밝힌바 있다.

확신없는 투자는 하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있는 허버트 시겔회장이 1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초기 2년간의 비용을 투자할 생각이다.

한때탤런트 에이전시를 소유하기도 했었던 그는 수천만달러를 20세기 폭스영화사및 워너 커뮤니케이션즈사에 투자한 적도 있는 수완가이기도 하다.

워너사의이사당시 그는 스티븐 로스회장의 무절제한 스타일을 싫어한 것으로 소문나 있다. 이제는 그도 로스와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는 입장에 서게됐다. 그는 바이어컴에 파라마운트가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중개역을 자임했다. 그가 이런 역할을 맡은데는 할리우드에 줄을 서던 현재의 방송국대오가 흐트러질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었다.

파라마운트와의제휴로 크리스 크래프트는 스타트랙같은 프로 그램을 지속적 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이의 대가로 파라마운트는 그 배급을 담당할 것이다. 현재 크리스 크래프트는 자신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여념이 없다. 크리스 크 래프트는 이 방법으로 파라마운트와의 제휴를 택했으나 파라마운트가 바이어 컴에 인수된 이후 위상제고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와는별도로 크리스 크래프트와 파라마운트의 꿈은 점점 더 원대해지고 있다. 크리스 크래프트측의 유력한 6개 독립방송국을 소유하게 된 유나이티드 파라 마운트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이미 대략 40개 의 방송국과 주요시간대의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업계관계자들은 크리스 크래프트와 파라마운트의 제휴로 시청률은 85% 에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과정에서 크리스 크래프트 및 파라마운트와 워너사의 경쟁은 불가피해질것으로 보이는데 워너는 70%의 시청률을 장담하고 있다.

그러나업계 관계자들은 어느 쪽도 현재의 시청률을 엄청나게 뛰어 넘을 수있으리라고는 보지 않고 있다.

관계자들은유나이티드 파라 마운트는 독립업체의 프로그램을 배급하는 방식 이, 워너는 워너 브러더스 방송국의 기득권에 의존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전략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파라 마운트의 소유주인 바이어컴이 블록버스터와의 협상을 마치는대로 NBC나 CBS쪽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바이어컴의 관계자들도 이런 의도를 감추려하지 않고 있지만 성급하게 결론을 내릴 수도없는 상황이다.

어쨌든업계 관계자들은 "인색한 허브"가 이 거래를 포기할 것이라고는 보지 않고 있다.

몇가지장애물을 거둬 버릴 수 있다면 양사의 합병은 뉴욕에서 LA 까지의 광대한 지역에서 유나이티드 파라마운트의 깃발을 볼 수 있는 의미이상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