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전 개막

【도쿄=신기성기자】 일본 최대의 전자산업 전시회인 "저팬 일렉트로닉스 쇼 일본전자쇼 94"가 4일 도쿄의 하루미전시장에서 개막됐다.

4일부터오는 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열리게 되는 이번 일렉트로닉스 쇼에는세계 20여개국에서 5백여업체.단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보다 참가 업체 및 단체들이 40여개나 늘어 일본의 전자산업이 침체국면에서 다소 회복되고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저팬 일렉트로닉스 쇼는 일본 국내경기의 불황으로 총 4백69 개업체.단체들이 참가, 다소 침체된 면을 보였었다.

지난62년부터 시작된 저팬 일렉트로닉스 쇼는 올해로 33회째를 맞이 했다.

이전시회에는 가전제품을 비롯, 산업용 전자기기 및 부품, 계측기, 제조.검 사장비 등 첨단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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