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전화 및 사내 방송장비 개발업체인 진화시스템(대표 원창규)이 방범기능 을 탑재한 전화 자동응답 삐삐 호출기를 개발,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진화시스템이1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개발에 성공한 이 제품은 장거리전화와 국제전화, 700번서비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전화제어 기능과 외출 시 전화가 걸려왔을 때 삐삐에 통보해주는 삐삐 호출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이 제품은 외부인의 무단출입시 열감지센서 등을 이용해 이를 감지하고 삐삐를 통해 제품 사용자에게 외부인이 침입했음을 알리는 한편 제품에 입력 된 경찰서나 파출소에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진화시스템은이 제품이 기존의 방범시스템과는 달리 외부인 침입시 주인에 게 가장 먼저 상황을 통보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히고 설치가 쉽고 가격 또한 저렴해서 일반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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