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서비스" 실시되면 65

우리 국민은 앞으로 실시될 삐삐서비스 중에서는 교통정보.쇼핑정보 등 생활 정보서비스를, 현재 실시중인 서비스 중에서는 음성사서함을 가장 선호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코리아리서치가 최근 전국 삐삐가입자 1천명, 비가입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앞으로 교통정보 및 쇼핑정보 등 생활정보 서비스가 실시되면 절반이상이(65%) 이에 가입할 의사를 보였다.

전국어느 지역에서도 삐삐를 수신할 수 있는 광역망서비스의 경우도 전문관 리직과 자영업.영업직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수용도(60%)를 보이고 있다.

다음해에 실시될 예정인 한글문자서비스에 가입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가입자의 경우 42%가 가입할 의사를 보였고 비가입자는 이보다 10%정도 많은 52%가 가입할 의사를 나타내 한글문자서비스도 비교적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다른 나라에서도 수신가능한 국제무선호출서비스는 다른 서비스에 비해 응답자의 대부분이 가입할 의사를 보이지않아(12%) 아직까지 우리 국민 은 국제무선호출서비스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0월부터 실시해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음성사서함 서비스 나래이동통신의 경우 연초에 2만5천명이었으나 지금은 5배이상 증가한 13만명 으로 증가)도 현재 실시중인 서비스중 가장 높은 수용도(35%)를 나타내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을종합해 볼 때 앞으로 실시될 서비스중 국제무선호출서비스를 제외한대부분 서비스에 많은 수가 가입할 의사를 보여 삐삐서비스 사업자중 누가저렴한 신규서비스를 먼저 개발해 실시하느냐가 가입자 확보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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