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IBM, 자사의 세계 정보시스템 재구축

미국 IBM은 세계전역에 깔려있는 자사의 정보시스템을 재구축한다.

이를위해IBM은 국가나 지역단위로 구축되어온 기존의 정보시스템을 제품 기획.마케팅.제품개발 등 업무분야별로 전세계적으로 공통화할 계획이다.

IBM의이같은 재편작업은 루이스 거스너 회장겸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고 있는 경영종합책의 일환으로 오는 95년초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거스너회장은 전세계적 규모의 리엔지니어링의 핵심사업으로 정보 시스템의 재구축을 꼽고 있다.

IBM이추진하고 있는 계획의 대상이 되고 있는 업무분야는 제품 기획과 마케 팅외에 제품개발, 제조공정, 고객데이터관리, 재무회계, 인사 관리인 것등으로 알려 졌다. 제품개발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분야로 나누어 각각 세계적으로 통합을 꾀하고 개발과 제조부문의 시스템은 PC, 워크스테이션 등제품분야별로 재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IBM은설계.개발및 공정관리 등의 정보시스템을 각국에 퍼져있는 현지법인을 통해 통합함 으로써 부품.자재의 조달이 원활하게돼 개발기간 및 출하까지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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