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이 계열사 정보시스템 부문을 통합한다.
국내주요그룹의 전산실통합및 시스템통합(SI)사업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는가운데 금호그룹은 최근 그룹계열사의 전산실을 통합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11월중 8개사의 11개부서에 이르는 계열사 전산인력을 아시아나 항공 소속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그룹이이처럼 정보시스템 통합에 나선 것은 타그룹에 비해 낙후된 전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으로 정보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금호그룹은 당초 정보시스템부문 통합을 내년 1월경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그룹 최고위층의 강력한 의지로 실시시기가 이처럼 대폭 앞당겨졌다고 한 그룹 관계자는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따라 정보시스템 통합이 완료되는대로 전산교육 기능과 기획 기능을 강화,그룹내 전산기술을 높이는 한편 장기발전계획 수립 작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오는 98년경에는 정보시스템부문을 별도 자회사 형태로 독립시켜 시스 템통합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아시아나 항공의 정보시스템부문 인력은 전산 통합이 성사될 경우 현재1백60명에서 3백20명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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