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노동조합은 27일 10시 한국통신 본사에서 노동쟁의발생결의를 위한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통신노조는 94임금협상을 위해 그 동안 회사측과 12차례에 이르는 임금 실무협의와 7차례의 특별단체교섭을 가졌으나 난항을 거듭한 결과 현재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주장, 노동쟁의발생결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 노조는 대의원대회를 마친후 오후 4시부터 과천정부종합청사에 모여 경제 기획원의 한국통신 94임금협상에 대한 부당간섭을 규탄하는 자율교섭보장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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