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니카는 미국 휴렛 팩커드(HP)사와 레이저프린터(LBP)의 OEM 공급계약 을 체결, PC지원 레이저프린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미국 LBP 시장에서 70%의 판매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HP는 지금까지 일본 캐논사에서 제품을 거의 전량 공급받아 왔다.
코니카는이번 계약을 계기로 컬러화를 추진하고 있는 HP와의 제휴를 확대해 북미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캐논에 제동을 걸 계획이다.
코니카가 이번에 공급하는 것은 독자적인 4색 동시 전사방식의 소형 LBP로 감광체상에 황, 적, 청, 흑의 4색토너를 넣어 한번에 직접 종이에 전사할 수있다. 코니카는 복사기에서 쌓은 컬러전사기술을 LBP에 응용해 5년만에 프린터시장 에 재진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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