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전화기 생산업체들이 신제품의 시판을 앞두고 제품 가격 결정에 고심 하고 있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신제품 발표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은 금성통신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국내 생산업체들과 에릭슨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수입업자들인데 이들은 현재 휴대형 전화기의 가격인하 경쟁으로 인해 제품 가격이 유동적이어서 신제품 가격 결정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업계는특히 국내 휴대형 전화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토로라가 하반 기 가격정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한데다 모토로 라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가격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더욱더 신제품의 가격 결정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재 각 업체들은 경쟁업체들이 신제품의 가격을 어느 수준에서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의 본격적인 출시가 이루어 질 때까지는 자사 제품의 가격대가 얼마로 결정됐는지에 대해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들의 가격대가 얼마에서 결정될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휴대형 전화기의 가격 하락현상이 신 제품의 가격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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