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은 9일 신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삼성가족 한마음 축제" 를이건희 그룹회장을 비롯 7만여 그룹 임직원및 가족, 협력업체, 거래선 등8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손잡은 우리, 영원한 삼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계 38개국에서 현지 채용된 외국인 6백80명이 참여, 국제화를 추구하는 삼성의 면모와 함께 국가와 지역을 초월하려는 삼성의 결속력을 부각시켰다.
이날대회에서 이건희그룹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세계는 국가와 이념의 장벽이 갈수록 얇아지고 안과 밖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적자생존의 치열한 경쟁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쟁시대에 살아남아 우리 후손 에게자랑스러운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세계 초일류가 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고 자기혁신의 노력을 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한편이날 행사에서는 공연.놀이마당.먹거리행사.운동경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삼성가족이란 일체감을 심어주었다.
특히삼성그룹은 이번 행사를 환경보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 전담조직인 그린센터를 설치하고 그린카.그린수비대.그린타임 등 다양한 환경보호행사 및 장비동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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