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BT사, 케이블TV에 가입자 50만명 빼앗겨

영국 통신서비스업체인 브리티시 텔레컴(BT)사가 그동안 종합유선방송 (CATV )사업자에게 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CTA(영국 CATV협회)는 현재 4만명 규모인 CATV 신규 가입자수가 연말경 6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CATV사업자의 전화서비스 가입자수는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CTA는이와 아울러 CATV업체들의 전화 및 CATV서비스 가입자수는 올 연말 1백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CATV가입자수는 73만명이며 CATV회 선은 4백만가구에 접속돼 있다.

한편총 1천9백만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BT는 이같은 CTA의 발표가 과장 된 것으로 동사의 가입자 탈퇴수는 매월 2만7천명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