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콤 (대표 이경택)은 데이터전송시 최대 4대1까지 데이터 압축이 가능해 전송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데이터압축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텔콤은이를 위해 지난 4월 미 통신기기전문 업체인 TELCO SYSTEMS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형식 승인을 마치고 이달 초부터 국내에 본격 출시했다. 전송파일에 따라 각각 다른 압축비율을 보이고 있는 이 제품은 브리지, 라우 터 등 각 통신기기에 접속해 기존 전송로상의 전송효율을 최대 4배까지 향상 시킬 수 있는 데이터 전용압축기이다.
이제품은 바이너리 파일의 경우 2대 1, 텍스트파일은 3대 1, 압축되지 않은그래픽 이미지는 4대 1까지 각각 압축이 가능하고 9천6백bps에서 2.048M bps(E1급)까지 폭넓은 데이터 압축범위를 확보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이 제품은 압축효율의 크기에 비례해 발생되는 데이터손실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별도의 지속적인 데이터 압축 및 해제 과정을 통한 데이터 에러보전기능을 부여해 에러정정기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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