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악 저작권협회(JASRAC)가 지난해 거둬들인 복제관련 저작권 사용료 징수액은 7백63억8천만엔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에 비해 5.2% 가 증가한 것.
올3월이 회계년도인 JASRAC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음반 제작 및 가라오케제작을 위한 사용료 그리고 공연사용료등이 포함된 것. 특히 공연사용료의 경우 전년에 비해 12.3%가 증가한 2백22억8천만엔을 기록, 사용료 징수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라오케에 대한 사용료는 78억6천만엔 수준이었다.
JASRAC는 이에 대해 음악저작권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전국 1만1천5백 곳의 노래방에 대한 강력한 사용료 납부홍보가 먹혀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는 협회가 제기한 1백14건의 소송건으로 약 30% 에 달하는 사용료 미납업소 수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협회는 이같은 징수액중 약 25%가 제휴를 맺고 있는 해외저작권단체의 몫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문별징수액을 보면 복제사용료등으로 전년에 비해 5.5%가 증가한 4백70 억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음악사용료는 전년에 비해 12.6%나 증가한 3백37억엔을 기록했다. 특히 음악사용료의 증가는 CD싱글 판매호조에 힘입은 바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분야의 사용료는 오히려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 4억7천9백만엔 징수에 그쳤다. 이같은 현상은 커버버전을 사용치 않고 광고업체와 해당 음반사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사용에 관련한 협력체계를 유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됐다. 그러나 전체 음악사용료 가운데 비디오CD등 하드웨어와 관련된 복제 사용료 가 61.6%에 달해 사용료 징수액 비중이 갈수록 신종매체 이용분야로 옮겨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JASRAC는이에따라 올해의 사용료 징수액 목표를 93년에 비해 10.1%가 증가 한 8백41억엔으로 늘려 잡고 있으나 목표액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란 기 대치를 내놓고 있다. 왜냐하면 각종 하드웨어의 개발에 따라 사용료의 징수 액은 커지고 이에 대한 적법한 절차를 하드웨어업체들이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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