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가칭 "울산산업기술연구단지"설립추진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훨씬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역 중화학공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산업 및 기술개발과 첨단산업을 연구개발,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최첨단 대단위연구지원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것.
상의는 이에 따라 "울산산업기술연구단지"설립을 위해 올해 지역현안 5대중 점추진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4월 추진계획서를 마련한데 이어 5월 각계 인사 들로 설립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러나상의의 업무추진력부족과 각급 기관의 지원부족 등으로 지금까지 실무위원회만 한 차례 열었을뿐 당초 지난 7월초 열기로 했던 1차설립추진위를두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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