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업체인 델 컴퓨터사는 지난해의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7월말로 마감된 2.4분기에서 이익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델사는 지난 2.4분기 결산 결과 2천8백60만달러의 이익을 실현, 지난해 7천 5백만달러의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 기간중 매출은 7억 9천1백만달러로 7억달러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13% 늘어났다.
델사의관계자는 이어지는 3.4분기와 4.4분기 중에도 계속해서 매출 증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델은지난해 일부 노트북 컴퓨터 라인에서 성능 결함이 발생하는 등 제품 전략에 차질을 빚어왔다.
델은 노트북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초 AST 리서치와 제품 공급계약을 맺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특히 최고성능 데스크톱 기종 이 "펜티엄" 시장에서 발빠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현재 "펜티엄"을 채용한 PC 모델은 전체 매출에서 24% 정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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