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재고 횟수부담 많아 "난감"

<>-5대 가전 제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단행한 가전3사는 이미 출하된 제품에 매겨진 특소세 등 간접세를 환급받아야 하나 유통제품의 회수에 따른 비용부 담이 환급액과 맞먹어 난감.

일부업체는 자체적으로 파악한 유통물량을 근거로 세무당국에 환급을 요청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국세청이 이를 얼마만큼 수용할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투명.

가전업계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가격인하분에 대한 간접세 환급을 받으려면 유통재고량을 다시 회수해 실물로 이를 입증해야하는데 이 경우 물류비용 이 엄청나고 가전시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등 환급액이상의 손실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어려움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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