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임언)은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 하기 위해 8억원을 들여 내년상반기까지 처방전달시스템(OCS)를 구축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경희의료원이 구축하려는 OCS는 의사가 진료내용을 컴퓨터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오퍼레이터들이 수납창구에서 입력할 때보다 잘못 입력할 수 있는 확률을 줄여 투약 및 검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임상의는 처방에 따른 각종 검사 및 X-레이 결과를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하는 것을 비롯 진료.처방.처치로 이어지는 동선을 줄여 환자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밖에진료계획 및 각 검사실의 일정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진료.수술. 검사 등을 위한 예약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환자의 진료기록을 빠짐없이 입력하기 때문에 외래의무기록차트를 전산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경희의료원은이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PC 1백50대를 비롯 PC용 소프트 웨어와 LAN케이블 및 LAN카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은병동에 OCS를 구축하는 것은 기술이나 효과면에서 아직 이르다고 보고 외래진료에 대해서만 이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한편OCS는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6~7개병원에 구축돼 있으며 앞으로 다른 병원들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이 시스템의 도입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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