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소프트웨어회사가 미국의 지역 대화형TV 사업에 참여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멀티미디어 컴퓨터 커뮤니케이션사는 최근 미국정부가 실시한 대화형TV용 주파수경매에서 뉴저지주 동북부지역의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이회사는 이번 주파수경매에서 총 35만달러에 입찰, 사업권을 따냈는데 미정부가 내세운 소수민족 및 중소기업 우대원칙이 사업권 획득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경매한 쌍방향TV는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는 물론 홈쇼핑 홈뱅킹 등 모든 정보를 TV로 할 수 있는 폭넓은 개념의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도 아직 시범서비스단계에 머물러 있다.
멀티미디어컴퓨터 커뮤니케이션사는 이번 대화형TV의 사업권을 획득함에 따라 조만간 이 사업을 위한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자본금 규모를 2백만달 러 정도로 늘리고 3백만달러 정도를 투입, 서비스를 위한 각종 시설을 갖출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참여업체 물색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 기업도 2개사정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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