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유통업체 할부판매메 도입

[부산]?가전대리점들의 팩토링금융을 이용한 무보증 신용 판매제가 최근 들어서는 컴퓨터 유통업체로 확산, 컴퓨터를 24개월까지 할부 판매하는 유통점 이 늘고있다.

23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컴퓨터유통점들이 제조회사의 팩토링금융제도나 신판회사의 신용판매제도를 도입하여 신용할부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삼영전산은 지난해 코오롱신판과 신용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처음으로 24개월 신용할부 판매를 실시한 데 이어, 올상반기에는 금성사 대리점을 개설하고 팩토링금융을 이용하여 전품목에 대한 24개월 신용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통신판매업체인컴퓨터시티는 지난 7월초 전시매장 개설을 계기로 제우 정보 의 엑스터 컴퓨터에 대해 보증보험 및 팩토링금융 할부제를 도입하여 24개월 까지 신용할부판매에 나섰다.

이밖에삼성 컴퓨터 대리점 등 메이커 대리점에서도 팩토링금융을 이용 하여24개월 할부판매를 실시하는 컴퓨터유통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신용할부판매제를 실시하는 유통업체가 늘어나는 것은 고가의 컴퓨터 를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개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할부구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있고, 이에 따라 유통점들은 신용 할부판매를 통해 매출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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