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콤 게임프랜차이즈사업 개시

게임전문업체인 하이콤(대표 한영조)이 비디오게임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콤은오는 97년 유통시장 완전개방에 대비,취약한 국내 게임유통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게임플라자"라는 상호로 비디오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콤은 "삼성게임플라자"의 성공여부가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달려 있다고판단 브랜드이미지광고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등 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총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이콤이밝힌 삼성게임플라자의 사업운영계획을 보면 올 연말까지 2백여점 의 가맹점을 모집,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비디오게임기와 게임소프트 웨어를공급하고 *가맹점 악성재고의 재매입및 교환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며 택배제도를 통한 24시간내 제품공급체제 구축 *신상품및 시장정보전달 *매장 운영기법 제공등이다.

하이콤은이와함께 가맹점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벽면 전시대를 비롯 카탈로그 진열대, 회전식진열대, 게임플레이 전시대, 롬팩 진열대등 전시판촉물 및광고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모니터 팩시밀리 16비트게임기등의 실비지 원과 함께 매장인테리어비용도 일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콤은가맹점 확보가 끝나는 대로 삼성게임플라자의 표준인테리어 및 전시기법등을 개발,가맹점들에 이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가맹점 을 게임전문숍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비디오게임기 이외에 PC게임과 CD-롬 게임등도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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