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컴퓨터산업

한.미양국은 민간협회차원에서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컴퓨터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23일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전자 협회와 제1차 한.미 컴퓨터산업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컴퓨터산업 분야에서 정보교환.인력교환등 협조체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포럼에서 한.미 양국은 컴퓨터및 통신산업분야에서 정보교환을 원활히하기 위해 공식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적재산권의 강력한 보호조치가 전자산업발전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 소프트웨어업체들에 한국의 연수생을 보내는방법으로 인력을 지원하고 양국간 현지구매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로했다. 이번 포럼에 한국측에서는 이상원전자공업진흥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금성사 , 삼성 전자, 대우통신, 삼보컴퓨터등 관련업계 임원진등 15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측에서는 전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IBM, AT&T, EDS등 미국업계대표 15명 이 참석했다.

한편우리대표단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업체관계자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현지활동의 애로사항과 현지에 진출한 일본.대만등 경쟁국의 활동상황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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