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기술시비 휘말릴까 불안

<>-대우 전자의 VCR헤드 다이아몬드코팅기술에 대한 문제제기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는 대우전자가 VCR에 이어 최근 개발한 컬러TV "명품"에 대해서도 않을까 안절부절.

특히대우 전자가 "명품"의 성능테스트를 위해 백화점등을 통해 제품 구입에 나섰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대우전자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모습. 삼성 전자는 대우전자의 기술시비에 휘말릴 경우 사실여부 확인은 차치하더라 도 그동안 수십억원을 들인 광고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점에 긴장하면서도 대우 전자의 도전에 물러서지 않고 맞대응한다는 내부방침을 결정해 놓은 상태.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컬러TV "명품"은 대우 전자 제품과 성능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문제 제기할 건이 없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