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 엔터프라이지즈사는 32비트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CD 플레이어를 95년 봄에 발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일본게임기업체가 AV기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판매는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히타치제작소의 가전유통망을 통해서 이뤄진다.
세가의비디오CD 플레이어는 연말에 발매되는 차세대 게임기의 선택사양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MPEG-1 규격을 지원, 최대 74분의 디지털 음성과 동화상을 재생할 수 있다. 현재 구체적인 판매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세가는비디오CD외에 앞으로 본체 하나로 포토CD나 CD-G, 음악용CD 등 다양한 CD포맷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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