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NEC, HDD사업 재편

일본 NEC가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사업을 재편한다.

NEC는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5.25인치 이상의 대형제품 개발.생산을 오는 96년중반까지 전면중단함과 동시에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지않은 1.8인치 급 소형제품 생산량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반면 수요확대가 기대 되고 있는 2.5인치 제품은 오는 11월부터 판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현재 HDD의 표준형 제품인 3.5인치는 필리핀으로 생산체제를 이관해 해외 생산비율을 75%까지 높일 계획이다.

현재14인치와 8인치형 제품의 개발.생산을 중지했으며 9인치형은 5.25인치 로 대체하고 있는 상태이다. 5.25인치형은 3.5인치로의 전환이 끝나는 오는96년중반에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일본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1.8인치형은 92년 제품화할 당시 에는월 3만대 생산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현재 생산량 이 월 2천대에 그치고 있다.

NEC는주력 제품인 3.5인치형 제품은 해외생산 이관을 추진, 엔고에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95년에는 3.5인치제품의 전체생산량중 75% 를 필리핀에서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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