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 출연연구기관들의 임금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직 협약을 체결치 못한 기관 관계자들이 이미 협약이 완료된 기관들의 협 상안을 입수, 분석하고 있으나 원측과 로조측이 발표한 자료가 서로 달라 어느 수준에 맞춰야 될 것인지 전전긍긍.
이같은 모습은 대다수 조합원들에게 타 출연연구기관의 인상분 만큼은 인상 돼야 한다는 경쟁적인 심리가 자리잡고 있어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원측으 로서는 타 기관의 협상안입수가 최대현안이 될수밖에 없기 때문.
한출연연 관계자는 "입수된 타결안을 보면 서로의 공을 내세우고 있는 원측 과 노조측안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 며 "각 기관별 실제 협약안을 입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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