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전화회사인 벨 애틀랜틱사는 미국 3위의 장거리전화 업체인 스프린 트사와 제휴해 미국 전역을 망라하는 개인휴대통신서비스(PCS) 망 구축을 위한 실험을 사업권 밖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벨 애틀랜틱은 이제까지 사업권 안에 있는 피츠버그지역에서 PCS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스프린트와 제휴, 라스 베이거스로 확대해 올 연말까지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CS는초단파를 사용하는 새로운 무선통신 서비스로 최근 아날로그에서 디지 털방식으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는 휴대전화와는 달리 처음부터 디지털 방식 을 사용해 음질이 선명하고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PCS 는 휴대전화에 비해 출력과 소비전력이 낮아 단말기와 서비스 요금이 저렴하다. 미국 통신정책을 관장하는 FCC(연방통신위원회)는 경매 방식으로 무선주파수 사용권을 할당해 PCS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벨애틀랜틱과 스프린트의 제휴는 세계적 통신업체인 AT&T가 미국 최대 휴대전화업체인 맥코사 인수로 통신업체간 규모의 경쟁이 심화된데 따른 대응조치의 하나다. 이와관련, 벨 애틀랜틱은 AT&T-맥코의 물량공세에 대응키위해 최근 또 다른 지역전화업체인 나이넥스와 휴대전화사업부문을 합병한다 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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