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유통시장 개방 및 혼매점의 급부상등 가전유통시장의 변화에 능동 적으로 대처키 위해 자사의 유통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전속대리점의 유통경쟁력을 높이면서 이를보완할 수 있는 후속유통망을 갖춰 나가는등 하반기 들어 유통력 배가전략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금성사의경우 지난 상반기중에 대대적으로 늘린 신설 대리점(1백52개)에 대한 밀착관리를 통해 이를 조기에 정상화시키는 한편 전략요충지역에 대리점 을 신설, 연말까지 1천5백개점 이상의 전속대리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신설대리점을 중심으로 매장규모를 30평이상으로 확대하고 중대형 매장규모를 갖춘 위탁경영 대리점을 증설, 혼매점(양판점)의 부상에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성사는양판점에 대한 제품공급 불가원칙을 고수하되 종전처럼 단순한 공급불가보다는 탄력적인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혼매형태의 판매노하우 습득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단순히 대리점수를 늘리기 보다는 대형화 및 복합화로 유통력을 배가시킨다는 기본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위해 대도시와 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에는 대형점이 "리빙프라자"의 신설을 늘리고 중소도시의 경우는 기존 대리점중에서 선별하는 것을 원칙으로 70평 규모 이상의 종합가전점을 개설, 중심상권에 대한 거점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또 국내외 전문가(기관)의 지원을 받아 지역별 상권연구와 출점 최적화 모델 을 개발하는 등 최적의 유통망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우전자는 지난해말 현재 20여평인 대리점의 평균 매장면적을 연말까지 25 평으로 확대하는 등 점포대형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유통경로를 통합,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계열사인한국신용유통이 운용하는 직영유통점의 경우는 점포규모와 지역 입지 여건상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거점형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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