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가 이달부터 초고속정보화 기반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기술개발계획수 립에 착수키로 한 것은 오는 2015년 완성되는 국가초고속정보화추진 사업의 본격시동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과기처가 국가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초고속정보통신망구축사업관련 연구 개발분야전담부처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6개월간에 걸쳐 마련될 사업 계획안은 향후 초고속정보화사업 관련 연구개발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커진다.
이번사전연구기획사업은 국가계획으로 확정돼 추진되고 있는 초고속 정보화 기반구축사업이 범정부적 프로젝트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망건설사업과 함께 관련기술개발 및 서비스등이 균형적으로 발전돼야 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고볼 수 있다.
국가적차원에서 기술개발분야의 사업추진의 효율성제고와 자원의 중복 투자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처에서 각각 활용케될 응용시스템의 공통 핵 심소프트웨어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망구축이라는 하드웨어일변도의 초고속정보화기반구축사업의 잘못된 개념을 소프트웨어중심으로 전환해 균형있는 사업 추진 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소프트웨어 전담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시스템공학연구소(SERI)에 의해 이루어질 사전연구기획사업의 목표는 첫째, 2000년대 초고속정보화사회구 축을 위한 바람직한 기술개발 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도출하고 둘째, 범부처 적으로 활용될 응용시스템의 공통핵심소프트웨어기술의 발굴과 개발 및 보급 계획을 수립하는 것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초고속정보화추진위원회규정에 의해 과기처 가 맡고 있는 연구개발전담반의 구체적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주요 목표 중의 하나다.
이같은사업목표를 달성키 위해 과기처는 연구수행체계로 6개전문분과 및 자문위원회.실무위원회를 두고 각 분과별로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 *공통핵심소프트웨어기술의 개발 및 보급계획수립, 연구 *연구전산망구축개발 및 활성화 계획 *정보기술교육계획 과학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개발계획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한다는 것이다(분과별 전문 위원명단은 별표참조).
과기처는이같은 방향의 연구기획사업이 완성돼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경우 각 부처가 추진케될 응용시스템의 개발계획에 활용돼 총체 적인 예산절감과 함께 인력 및 시간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초고속과학기술전산망이 완성돼 첨단전산망서비스개발을 통한 국내기술의 축적 및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사회간접자본인 과학기술정보분야에서 선진국 과 대등한 과학기술 정보 보유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보인다. 특히 과기처는 이번 연구기획사업에 대해 기획단계에서부터 관계부처와의 협조하에 추진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이번 연구기획사업은 범부처 차원의 국가대형프로젝트인 초고속정보화추진사업의 앞날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축소판으로서 어떻게 사업이 수행될 것인가에 대해 관계기관 및 관련업계 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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