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부품업체인 발레오사는 자사의 자동차용 에어컨부문과 독일 지 멘스사의 소형차부문의 합병을 추진중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양사는이에 따라 두개사업부문을 통합, 이를 자동차 냉난방시스템업체와 전 기자동차업체로 분리할 계획이다.
또한발레오는 자동차냉난방시스템업체의 지분 75%를, 지멘스는 전기자동차 업체의 지분 90%이상을 소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관련분야의 대표적 기업인 이들 두 업체의 합병계획은 매출액 66억프랑 12억2천만달러 규모의 자동차부품업체 탄생을 예고하는 것으로, 최근 진행 되고 있는 유럽자동차부품업계의 구조재조정작업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발레오사는 이를 통해 양사가 상호간의 기술적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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