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기 수입업체인 빅에이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유기장업 협회 후원 으로 지난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게임경진대회는 국산게임 보급 활성화라 는 당초 행사개최 취지를 무색케할 정도로 국산게임이 거의 없이 일본산게임으로 치러져 "일본산게임 선전장"으로 변질된 느낌.
여름방학을 맞아 4천5백여명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사용된기종은 일본 SNK사의 비디오게임기 "네오지오"일뿐 아니라 게임소프트웨어도대부분 "아랑전설"등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산이어서 마치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 경진대회를 그대로 한국에 옮겨다 놓은 듯한 모습.
이에대해업계 관계자들은 "가뜩이나 일본산게임이 범람, 국산게임이 설자리 가 없는 마당에 일본산게임으로 이같은 소모성 행사를 치를 필요가 있느냐" 며 "기업의 장사술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게임으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게임마당이 열려야 한다"고 뼈있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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