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 탄소(CO⁴ ) 배출량 (일본내)이 2000년에 약 3억3천만?(탄소환산기준) 에 이를 것으로보여 지난 90년보다 3.1%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주요선진국들은 지난 91년 지구 환경정상회담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 조약을 체결 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년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으나 일본의 경우 이를 지키기가 곤란하다고 환경청이 밝혔다.
환경청에따르면 90년이후 일본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매년 1~2%씩 증가해 이대로 갈 경우 2000년에는 배출총량이 3억6천4백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태양광발전을 대폭 늘리는등 에너지 절감대책과 쓰레기 감량화 시책을 추진해도 배출 총량을 3억3천만?이하로 억제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같은 내용을 유엔에 보고할 계획이다.
앞서영국과 캐나다는 이같은 환경계획을 유엔에 보고했는데 영국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힌 반면 캐나다는 약 10%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통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독일과 덴마크 등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0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지구온난화현상을 막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2000년 이후에는 90년 수준보다 20%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내년 3월에 열릴 조약체결국 회의에서 의정서로 제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일 환경청은 "2000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현행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경우이며 현재 조약을 위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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