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고속 전용회선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이른 시일내에 긴급개통용 신장비를 도입하는 등 관련수요의 적기 충족에 주력 하기로 했다.
1일한국 통신이 마련한 "고속 전용회선 적기 개통대책"에 따르면 최근 들어통신 사업자들은 물론 대기업.유통업체 등에서 첨단 정보통신망 구축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는 관계로 고속 전용회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것이다. 한국통신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90년 T1(1.544Mbps)급 고속 전용 회선의 설치대수가 74회선에서, 91년 1백70회선, 92년 1천1백회선, 93년 3천2 백회선 등 연평균 2백35%의 증가세를 기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올해에도 T1급 전용회선 누계 설치대수가 5천4백회선 규모에 달할 전망 이어서 당분간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통신은이같이 급증하고 있는 고속 전용회선 수요증가를 적기에 충족 하기 위해 올해부터 채널서비스 유닛 등 신장비의 도입을 적극 추진 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이 현재 검토하고 있는 고속 전용회선용 최신 장비로는 기존 가입자 선로를 이용해 신속하게 고속 전용회선망을 구축할 수 있는 HDSL을 비롯해ADSL.CSU.HSM 등이다.
또한긴급 개통용 장비로는 *2.3GHz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해 4km 이내의 가시거리내에서 긴급 T1전송로를 구성할 수 있는 이동용 디지털 마이크로 웨이브 장비를 비롯해 *1.4GHz~2.3GHz 주파수를 이용해 채널 전송로를 구성하는 무지향성 라디오 시스템 *통신위성을 이용해 T1급 전송로 구성이 가능한 TSAT *적외선 주파수대역을 이용한 적외선 레이저장비 등이다.
한국통신은이같은 다양한 최신 전용회선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를 거쳐 이른 시일내에 이들 장비류를 확보하는 한편 전용 회선 수요의 적기개통을 위해 고속 전용회선 인입 전송로 공사를 직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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