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에서 쇳가루가 나온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녹즙이 쇠를 먹는 셈이 된다는 내용이 방송 전파를 타면 서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한국수도연구소는 최근 한국소비자연맹과 한국방송공사가 공동으로 의뢰한 녹즙기성능 시험결과 엔젤라이프 등 5개사의 녹즙기에서 음용수 기준으로 최고 30배나 되는 니켈 크롬 등 유해 중금속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문제가된 녹즙기업체들이 이번 검사의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도 연구 소를 맹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공업진흥청이 녹즙기를 수거, 쇳가루검출 시험 을 다시 실시키로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수도연구소실험보고에 따르면 당근을 짤 경우 신선녹즙기제품에서는 음용수 수질기준의 25배, 엔젤라이프제품에서는 7배가량의 크롬이 나왔으며 신생 녹 즙기 부일 카이저 등의 제품에서도 기준치를 훨씬 넘는 쇳가루가 나왔다. 6개사중 그린파워사의 녹즙기만이 음용수 수질기준 이하인 미량의 중금속으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내용이 보도되면서 물의가 일자 관련업체들은 이 실험이 통상의 실험 원칙을 무시한 불합리한 것이었다며 수도연구소와 관련단체들을 비난하고 있다. 엔젤라이프의 한 관계자는 "1차실험에서 야채도 넣지 않은채 장시간 녹즙기 를 공회전시킨 것은 강제로 금속재질의 쌍기어를 긁어낸 무의미한 실험"이라 며 실험의 객관성을 부정했다.
그는또 지난 5월께 실제 사용원리대로 자체시험한 결과는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련업체들은이같은 내용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불과 며칠새 녹즙기시 장이 거의 동결되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며 "객관성이 결여된 실험결과" 를공개한 수도연구소와 방송사측에 무책임을 비난하고 있다.
일부업체는주요 일간지에 실험결과를 반박하는 광고를 싣는 등 수습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쇳가루논란이 이처럼 커지자 공업진흥청은 녹즙기의 유해성여부를 검사 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공진청은전기용품 안전에 관한 기술기준에 따라 시중 16개업체 녹즙기를 수거 유해성시험을 실시해 다음달안으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어서 쇳가루 논쟁은 이때쯤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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