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던 부산지역의 수출이 6월들어 회복세로 돌아 섰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중 부산지역의 수출실적은 5억5천7백37만8천 달러로 전달보다 9.7%가 증가했다.
부산지역의 이같은 수출증가율은 전국 평균 증가율을 처음으로 넘어 선 것.
그러나 올상반기중 부산 지역의 수출은 지난 5월까지 전월대비 3.3~6.6% 가감소한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7.4%가 감소했다.
*-충북도는 9월중 올 3.4분기 중소기업운전자금 1백3억1천만원을 융자 지원 키로했다. 도에 따르면 제일은행과 충북은행이 각각 75억9천만원과 27억2천만원을 특별 지윈해 마련한 자금으로 업체당 1억원내에서 연리 7.5% 1년후 일시상환 조건에 융자를 해준다는 것.
융자대상 업체는 도내에 주사무소와 공장을 둔 중소 기업체로 지역 특산화품 생산업체와 공단 입주업체, 유망중소업체, 주민소득증대 및 고용효과가 높은업체다. *-경기 남양주군내 중소업체가 폐업하거나 이전 하는 사례가 뒤따르고 있다 남양주군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와부읍 지역에 있던 서통화학, 극동전선 , 동진금속, 조석무역등 상시근로자 2백~4백여명의 10개 업체가 타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폐업신고를 했으며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업체가 늘어 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남양주군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장이전 촉진지역으로 돼 있는데다 공업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등 각종 법의 규제로 사업장을 확장할 수 없는 등 공장 운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는 최근 산.학.연 컨소시엄 대학으로 지정 신청을 한 5개 대학을 최종심의한 결과 해양대와 경성대등 2개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2개 대학은 오는 29일까지 부산지역내 중소제조업체 20여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 시와 지원협약을 맺어야하며 협약된 대학을 다음달 상공부의 추천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대구시는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 자금으로 3백억원을 융자, 알선하기로 하고 8월1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 추석을 전후해 대구은행과 대동은행을 통해 업체당 1억원씩 모두 3백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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