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장제어조합설립 찬반표결과 관련, 전기조합과 별도조합 추진측간에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도수)은 지난 22일 오후 조합 강당에서 전체 회원사 1백6개사중 8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배전반협의회 계장제어반 분회 임시 총회의 계장제어반조합설립에 대한 찬반표결에서 찬성 45표, 반대 34표, 기권 2표가 나와 전체조합원과반수의 찬성으로 분할할 수 있도록 돼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66조 2항의 규정에 의거 별도조합설립이 무산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총회가 끝난 직후 계장제어전문조합설립추진측의 한 관계자는 "투표참석조합원의 과반수가 분리를 찬성했으면 별도의 창립 총회를 열어 전체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에 부쳐야 함에도 조합이 일방적으로 표결결과 를 자의적으로 해석, 회의를 종결했다"며 "내주중 창립총회소집공고를 낸 뒤 내달초순 계획대로 별도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전기조합과 는 별도로 독자적인 행동을 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장제어반전문조합설립을 둘러싸고 전기조합과 전문 조합 설립추진위측사이에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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