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PC시장을 대상으로 PCI시장 선점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23일 관련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용산PC상가에는 올하반기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PCI 시장 선점을 위한 뉴텍, 제우정보등의 중견업체들과 현대 , 삼보등의 대기업들은 물론 외산업체들과 조립업체들까지 시장 가세를 서두 르고 있어 PCI시장을 둘러싼 판매경쟁이 갈수록 열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 전문 업체인 뉴텍과 제우정보는 지난 6월부터 앞다투어 PCI제품을 출시하 면서 거의 동시에 가격인하와 세일행사를 실시, 시장선점 경쟁에 앞장 서고있고 외산업체인 대만 에이서사도 용산 대리점망을 통해 올초부터 486급 이상 기종을 주력품목으로 PCI제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기업 PC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위축돼온 현대전자도 지난 3월부터 PCI 제품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고 최근 삼보도 이 시장가세를 위해 사전준비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 에다 2.4분기 이후 PCI주기판 수입과 국내제품 출시가 늘어나면서 조립 업체들의 PCI제품 출시도 크게 늘어나 최근 들어서는 용산 조립PC 매장의 30 %이상이 PCI제품 조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PC업체들이 지난해말 토피아가 PCI방식을 채용한 "옵티마PC" 를 출시 한 이후 이렇다 할 인기를 끌지 못했던 PCI제품 생산에 최근 앞다투어 나서는 것은 업그레이드 제품인 PCI가 기존 베사제품에 비해 가격부담이 별로 없는데다 PC확장 추세에 따른 소비자들에 대한 어필효과는 한층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다수 상가관계자들은 올 연말 PC시장은 멀티미디어 제품과 함께PCI제품이 주력기종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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