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와 AV전문업체 20~30만원대 오디오대체시장 치열

20만~30만원대의 오디오 대체시장을 놓고 가전3사와 AV전문업체 간 판매경쟁 이 치열하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 3사와 인켈 아남 전자 롯데전자 태광산업 한국샤프등 AV전문업체들은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20만~30만원대의 오디오내수시장을 놓고 각각 고급CD 카세트와 미니미니컴포넌트를 주력으로 치열한 시장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니치마켓을 형성해온 20만~30만원대의 오디오 제품 개발이 최근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혼수용제품등으로 판매의 주류를 이뤄온 뮤직센터류가 퇴조를 보이면서 각사가 대체 상품으로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도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전3사와 전문업체들은 출력.음질.기능을 보강한 고출력CD카세트 와 크기를 대폭 줄인 하이파이컴포넌트를 각각 주력으로 상대방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금성사는 "CD-S955"와 "CD-S636" "CD-665"등을 주력모델로 20만원대이상 고급CD카세트 8개 모델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39만 원대의 "RCD-1800"과 "RCD-1700" "RCD-1240"등을 주력으로 20만원대 이상 CD카세트 9개 모델을 등장시켰다.

또 대우 전자 역시 20만원대 이상인 CD카세트 2개 기종을 선보였으며 최근들 어 마이크로컴포넌트를 주력으로 20만~30만원대 제품의 시장공략에도 나서고있다. 반면 인켈의 경우 이달말 선보일 30만~40만원대의 마이크로 컴포넌트를 중심 으로 가전3사가 장악해 온 카세트CD시장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며 아남 전자도 최근 선보인 40만원대의 마이크로컴포넌트의 모델과 색상을 다양화해 청소년 층을 중심으로 CD카세트의 대체수요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태광산업도 청소년층과 신세대를 겨냥한 컬러오디오를 오는 8월초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롯데전자는 5월말부터 판매에 들어간 25만원대마이크로 컴포넌트 이외에 1~2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 샤프도 44만원대의 "CD-Q8N"의 색상을 다양화해 가전3사가 독점 해온 고급CD카세트의 수요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디오업계 관계자들은 20만~30만원대 제품의 수요가 올해 11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25만~3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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