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세라믹 사업 적극 육성-

국내굴지의 의약 제조업체인 동아제약이 세라믹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해 인류의 건강과 사회복지에 이바지한다" 는 사시의 실천을 "환경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건강의 실현"이란 과제로 확장하면서 그동안 연구개발에 집중해오던 세라믹 사업의 집중육성을 선언한 것.

회사 세라믹 사업본부장을 맡고있는 장덕수 전무이사는 "세라믹 기술이 미래기술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오랜 기간동안 기초기술 습득에 주력 해 왔다" 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환경분야에 응용, 상품화하는 노력을 금년부터 본격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 첫번째 결실은 최근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상품화로 나타났다.

모델명 "그린터치"로 출시된 이 제품은 세라믹 방전으로 오존을 발생시켜 오염된 공기의 살균.탈취 등 정화작용을 하면서도 실내로 오존이 방출 되는 것을 완전 차단,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이 제품을 월1만개씩 생산, 공급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올해중 이 제품 의 성능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변형한 모델을 2종가량 더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또 공기 청정기 모델 다양화로 세라믹사업의 기반이 다져지면 내년엔 수처리 제품을 상품화하고 이어 소각로 분야에도 진출, 세라믹 사업의 육성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한다는 전략을 갖고있다.

이와 관련, 그동안 세라믹사업본부내에 세라믹과 별도로 전자분야의 일종인HIC (혼성집적회로) 생산팀을 가동해 온 것이 향후 세라믹 사업 강화에 유리 하게 작용할 것이란게 장전무의 설명.

최근의 공기청정기 개발과정에서도 HIC 소성로를 이용한 저온소성 방법을 독자 고안해 생산 원가를 낮춤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것.

때문에 향후 세라믹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전자와 세라믹 기술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달성, *품질비용최소화 *생산성향상 무결점제품양산을추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88년 선광 세라믹스를 인수해 출발한 동아제약 세라믹 사업 본부는 6년 여의 산고 끝에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1백억원 돌파와 함께 흑자 원년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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