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지 업체들이 올해부터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 2차전지 수요를 겨냥, 제품개발 및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등 기술 선진국을 중심으로 니켈수소 및 리튬 2차전지 등 첨단전지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컴퓨터.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이를 채용할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그동안 시장 환경을 관망해오던 일부 국내 전지업체들이 앞다퉈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격 출하되는 4.4분기 이후에는 니카드(니켈카드뮴) 전지가 지배 해온 국내 2차전지 시장이 구조 고도화는 물론 상당한 판도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망간. 알칼리 등 건건지와 니카드 전지를 생산해온 로케트전기 (대표 김종성)는 현재 월 5천개씩 시험생산하고 있는 니켈 수소전지를 오는 11월부 터 20만개씩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백만~1백50만개씩 양산하기로 했다.
로케트 전기는 이를 위해 현재 니카드 전지를 생산중인 광주 하남공장에 총1 백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양산 설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리튬전지 전문 생산업체인 테크라프(대표 서재웅)도 올 연말까지 리튬 2차전 지 시제품 개발을 끝내고 내년중에 양산계획을 확정키로 했다.
이밖에 그동안 니카드 전지를 조립생산해온 샤프트코리아(대표 김성규)도 최근 니켈수소 전지의 샘플을 수요 예상업체에 공급하고 연내 생산채비를 본격 화하고 있으며, 삼성전관 등 일부 대기업들도 신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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