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발, 생산되는 TV.냉장고.세탁기 등 3개 품목의 가전제품은 회수.처 리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돼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사전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22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폐가전 제품의 회수.처리 및 재활용 촉진을 근본 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가전업계가 TV.냉장고. 세탁기 등의 신제품을 개발할 경우 폐기되었을 경우 회수.처리가 용이하며 재활용이 가능한가를 사전 에 점검하는 제도를 오는 1일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진흥회는 3개월간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품목별 사전 평가 항목 및 평가 기준을 작성해 업체에 통보하는 한편 업체별 실적을 종합 평가할 수있도록 환경 및 재활용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가전제품 재활용 사전 평가심의회를 구성, 운영중에 있다.
진흥회는 우선 재활용 정도가 높은 TV.냉장고.세탁기 등 3개 품목에 대해 이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다른 모든 가전제품도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시행 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확정된 평가항목은 *제품의 중량 및 크기의 감소화 *소요 부품의 축소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소재의 사용 정도 *부품소재의 재질 표시 여부 *분해 .분리 용이성 *파쇄처리의 용이성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진흥회는 이 제도의 도입을 통해 폐가전 제품의 회수.처리 및 재활용을 쉽게하기 위한 기술 개발력을 높이고 친환경제품의 보급 및 판매 증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일본의 경우 일부 기업이 자율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을 뿐 이를제도화한 국가는 우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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