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컴팩, 오라클사와 "서버"용 SW개발 제휴

세계 3위의 PC업체인 미 컴팩 컴퓨터사는 DB용 SW전문 업체인 오라클사와 네트워크용 서버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컴팩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오라클사가 자사의 PC네트워크용 서버모델인 "서 버" 에 적합한 DB SW를 개발키로 했으며, 양사의 제품은 패키지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팩은 또 패키지판매에 따르는 고객지원 활동을 위해 오라클사에 연구 개발 및 마케팅 전담부문을 설치,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컴팩은 이번 오라클과의 제휴로 중대형 SW분야에서 오라클과 유사한 협력 관계를 이미 체결한 IBM.휴렛팩커드(HP).디지털 이퀴프먼트사(DEC). 선 마이크 로 시스템즈사 등의 업체들과 네트워크 컴퓨팅분야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된 것으로 보인다.

짧은 기간에 PC메이커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컴팩은 얼마전 4개의 프로 세서를 탑재한 서버와 서버용 OS를 선보여 PC네트워크시장에 진출했었다.

전문가들은 양사의 제휴가 기업컴퓨팅환경의 무게중심이 기존 메인프레임 및미니컴퓨터에서 PC네트워크로 실리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PC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한 조치라고 풀이했다.

주요 컴퓨터 업체들은 PC네트워크시장에 역점을 두어 HW와 OS를 선보이고 있으나 PC네트워크 도입기업들은 적합한 응용 프로그램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어 PC네트워크용 SW개발에 과다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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