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의 통신정책을 관장하는 통신사무국(오프텔)은 최근 나이넥스 등 영국에서 통신사업을 하는 8개 전화서비스 업체들이 BT에 지불하는 지역전화 회선사용료를 잠정적으로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나이넥스.US 웨스트.텔리커뮤니케이션즈(TCI)사등 영국에서 전 화서비스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연간 약 1억5천만파운드(2억3천5백50만 달러) 를 절감하게 됐다.
오프텔의 이번 조치는 영국 최대 통신업체인 BT와 경쟁해야 하는 신규전화서 비스 사업자들의 상대적 열세를 감안해 초기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오프텔은 이번 조치로 영국 지역전화서비스 시장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프텔은 영국 2위의 통신업체로 BT의 최대 경쟁업체인 머큐리 그룹의 케이블 앤드 와이어리스(C&W)사의 회선사용료 지불결정도 일단 유보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몸에 털 나는 '늑대인간 증후군'… 부모 탈모치료제 때문?
-
2
판매 부진 '애플의 승부수'… “초박형 아이폰 이어 폴더블 출시한다”
-
3
올해 한국 애플 앱스토어서 가장 인기있는 앱은?
-
4
달리는 기차서 '인생샷' 찍다가 추락한 여성 [숏폼]
-
5
“너무 늦은 건 없어”… '34세' 역대 최고령 미스 프랑스의 한마디
-
6
드론이 얼굴에 '쾅'…中 관광지서 날벼락 [숏폼]
-
7
“대표 등장하자 땅에 납작”… 中 기업문화 논란
-
8
中 스파이와 친분이?… 英 앤드루 왕자 스캔들에 영국 발칵
-
9
징집 피하려다 품에 새끼 고양이 안고… 설산서 구조된 우크라 남성
-
10
“춤추듯 둠칫둠칫”… 아프리카 덮친 '딩가딩가' 병 정체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