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상승세에 있는 엔고에 대응키 위해 대미수출용 4MD램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다.
도시바는 미국에 수출하는 4MD램의 판매가격을 10~12월 수출분부터 인상하는 방향으로 수요업체와 교섭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1달러 1백엔대"의 붕괴에 따른 대응조치로 도시바는 현재13달러인 판매가격을 14달러로 인상, 10~12월 수출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도시바는달러당 엔화가치가 90엔대로 진입하자 환율변동에 따른 이익감소분 을 가격에 전가한다는 측면에서 그동안 대미수출용 4MD램의 가격인상을 검토 해 왔다.
이와 함께 도시바는 16MD램에 대해서도 가격 하락을 억제하는 방향에서 환율 변동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 대미수출업체인 도시바가 4MD램의 가격인상쪽으로 움직임에 따라 8~9월 에 걸쳐 일본 각 업체들의 가격인상교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바는 현재 일본에서 4MD램을 월 8백만개 생산, 이중 절반인 4백만개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16MD램은 월산 1백만개중 절반이상이 대미수출용이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2
삼성전기, 전략마케팅·광학통신 수장 선임…'비즈니스오퍼레이션'도 신설
-
3
속보韓권한대행, 양곡법·국회증감법 거부
-
4
韓권한대행, 野강행처리 양곡법·국회증감법 개정안 거부
-
5
[이슈플러스]수입차 딜러사 시장 지각 변동
-
6
마이크론 1분기 매출 87억달러…“HBM 2배 늘었다”
-
7
美 금리인하 기조 급제동에 코스피 2%대 급락, 환율 1450원대 급등
-
8
새해 온누리상품권 삐걱…사업자 교체에 운영 차질 우려
-
9
한미-한화 정면 충돌…HBM 장비 소송전 발발
-
10
볼보 4000만원대 전기 SUV 'EX30', 내년 1분기 韓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