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업체들이 16MD램의 내수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국내 16MD램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초부터 국내 공급가격을 5% 가량 인하한데 이어 그동안 수출만 해오던 현대 전자와 금성일렉트론도 시장개척 차원에서 이달부터 16MD램 내수시장 공략에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국내 PC업체들의 16MD램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16MD 램을 5% 가량 인하한 53~54달러선(대리점 공급가 기준)에 공급하고 있다.
삼성은그동안 워크스테이션 및 고성능 PC업체, 컴퓨터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월 9만개 정도를 형성해온 국내 16MD램 수요가 이달부터 가격인하와 물량 지원 등에 힘입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사 공급량만도 월 1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전자는지난달 소량을 국내시장에 출하한데 이어 이달에는 2만개 가량을공급할 계획이며, 점차 수요확대에 맞춰 물량을 늘려갈 방침이다.
금성일렉트론은최근 국내시장에 자체개발한 1세대 제품의 샘플을 출하한 데이어 최근 일본 히타치사에 전량 공급중인 2세대 제품도 국내공급을 적극 검토중이다. 16MD램은 세계적인 수요 확대로 공급도 급증,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연말경에는 4MD램과 비트당 가격이 비슷해지면서 4MD램을 본격 대체할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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