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용 커넥터 공급업체들이 제품수명 단축과 공급가 하락 등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1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용 소켓류 등을 공급 하고있는 커넥터 전문업체들은 인텔의 펜티엄칩을 탑재한 펜티엄PC와 모토롤러의 파워PC모델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기존의 486PC에서부터 펜티엄 및 파 워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능향상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PC 신제품 주기가 짧게는3개월까지 단축되고 있어 커넥터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선보이고 있는 펜티엄PC류는 기존 486PC와는 달리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PGA소켓의 경우 기존 1백69핀에서 2백37핀및 2백73핀 등으로 크게늘어나는데다 표준 에지 커넥터도 PCI버스채택으로 기존 1백12핀에서 1백20 핀으로 바뀌는 등 제품에 큰 차이가 나고 있어 새로운 기술개발이 요청 되고있다. 특히 대만 커넥터 전문업체들의 국내 공급확대로 펜티엄PC용 PGA소켓 등 최신 제품의 가격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어 국내 업체들이 국산화 대상 품목을 설정하고 개발방향을 잡는데 혼선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의한 관계자는 "점점 빨라지는 PC의 기술고급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신 뢰도를 갖춘 커넥터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인력개발과 투자를 크게 확대해야 하는 한편 국내 업체간 공동개발 등도 적극 검토해야될 시점에 이르렀다" 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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