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 11월 개최 예정으로 추진하던 서울국제영화제 가 96년 이후로 연기됐다.
문화체육부는광복 50주년과 영화탄생 1백주년을 맞는 내년에 서울 국제영화 제를 창설할 계획이었으나 부실한 영화제를 졸속 창설하는 것보다 신중한 준비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어 개최를 연기하기로 방침을 바꿨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영화제를 준비 하려면 작업량이 많아95년 11월이라는 시한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으며 특히 서울 국제영화제가 동 남아시아권 국가들의 지역영화제가 되지 않도록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우수영화를 유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만큼 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체부는이와 관련, 내년 상반기중 "서울국제영화제 사무국" 을 설치, 실무 작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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