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컴퓨터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 고교를 대상으로 1개교당 적어도 1개의 컴퓨터교실을 설치키로 했다.
김숙희교육부장관은 11일 국회교육위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부는 컴퓨터 교육활성화로 정보화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용 컴퓨터기종을 현재16비트에서 32비트로 고급화, 95년까지 초.중.고교 각 1개교당 적어도 1개이 상의 컴퓨터 교실을 만들고 교육용 소프트웨어 집중개발과 함께 교사 연수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90년부터 올해까지 초.중등학교에 보급된 컴퓨터는 1만1백여 개교에 23만여대로 내년에 3만여대가 추가로 보급되면 컴퓨터 교실 당 적어도 30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6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체계적으로 컴퓨터교육을 받을 수 있어 컴퓨터문맹퇴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교육부는 수도권소재 이공계 대학에 한해 허용해왔던 대학별 증원 규모 내 학과 신.증설및 학과별 정원책정 자율화를 내년부터 전국의 이공계대학으 로 확대하고 대학원 이론교육후 연구소와 산업체에서 연구와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연.산협동 학위과정을 내년에 18개대 16개연구소로 확대 설치키로했다. 방송통신대학의 경우 98년까지 20개학과 7만6천명으로 학과와 입학정원을 늘리고 서울및 대전.충남지역에 38억8천만원을 투입, 학습관을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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